대형마트업계가 이번 주말 일제히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본 판매에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상품을 강화해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이마트(139480)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설 선물 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10만원대 초중반의 한우 세트와 5만원 안팎의 과일 세트를 대표 상품으로 내놨다. 3만∼4만원대 통조림·견과류 세트도 준비했다.
이마트 측은 가성비 선물 세트를 전년 대비 20%가량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 예약에서 3만원대 통조림 세트는 매출이 17%, 견과 세트는 매출이 38% 증가했다.
프리미엄 세트도 다수 준비했다. 조선호텔과 협업한 프리미엄 조선호텔 한우 세트를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퀸에디션2, 조니워커 블루 용띠에디션 등 고급 위스키도 내놨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과 SSG닷컴도 같은 기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먹거리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 판매를 준비했다. 축산·과일·생선·김 선물 세트 등 모두 13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축산은 1++등급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 세트(600g)'와 LA갈비 선물 세트 등을 10만원대 초중반에 판매한다. 과일은 사과와 배의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 세트의 비중을 늘렸다.
김 세트의 경우 1만원이 안 되는 극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본 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