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자사의 스니커스 ‘스피드캣(SPEEDCAT)’을 주제로 한 팝업 스토어 ‘포에버 스피드캣(FOREVER SPEED)’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푸마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포에버 스피드캣' 팝업 스토어의 모습. /푸마코리아 제공

팝업 스토어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됐으며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스피드캣이 모터 스포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스트리트 패션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스피드캣의 스토리를 알리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팝업 스토어에는 이를 위한 글로벌 아카이브전시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1984년 카레이싱 드라이버를 위해 처음 탄생한 스피드캣의 원형 모델을 시작으로 기념비적인 상품들이 시대순으로 전시됐다.

또 지난 24일 정식 발매된 ‘스피드캣 OG 플러스’, ‘스파르코’, ‘스피드캣 LS’ 등을 비롯해 올해 출시될 모든 스피드캣 상품들과 발매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는 협업 상품 출시·캠페인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협업 상품으로는 미국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Dickies)’와 만든 레이싱 재킷과 하의, 국내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크리틱(CRITIC)과 만든 티셔츠, 바이크 저지 등이 공개된다.

푸마가 스피드캣의 캠페인으로 정한 ‘Choose Life’에 맞는 이미지도 전시된다.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스타일에 스피드캣을 투영해 찍은 사진을 한쪽 벽면에 가득 채웠으며, 사진전을 배경으로 전신 거울을 설치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이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현장에서 스피드캣을 시착하고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미야 RC카 래플 응모, 한정판 스피드캣 키링 증정, 푸마 캣 로고가 새겨진 계란빵과 생수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