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전 점에 명절 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했다./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의 초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의 한우와 청과 세트를 각각 20%, 10%씩 늘려 판매한다. 5-STAR는 바이어가 직접 전국을 돌며 발굴한 명산지에서 생산한 식품 명품 선물세트다. 생산과 재배, 가공까지 이르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만 부여하는 신세계백화점 최고 등급의 선물세트로 매 명절마다 완판된다.

유통사 유일의 한우 PL(자체개발)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도 종류를 늘렸다. 이번 설에는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1+ 등급 한우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를 판매한다. 신세계 암소 한우는 10년 이상 경력의 한우 전문 바이어가 직접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구입한 상품이다.

대표상품으로는 ‘5-STAR’ 명품 미각 한우(85만원), ‘5-STAR’ 명품 한우 만복(70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스테이크(45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 셀렉트팜’으로 선정해 수확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를 통과한 과일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소담 지정산지 인기 과일(23만원), 셀렉트팜 인기 과일(19만원), 대한민국 유명산지 사과(19만원), 대한민국 제철과일(18만원) 등이 있다.

수산 대표 품목 중 하나인 갈치는 제주 성산포 수협과 협업해 QR코드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했다. 통영, 완도, 신안 등에서 전문가가 기른 해산물, 세계양식관리협의회(ASC)의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전복세트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참굴비 만복(150만원), 탐라도 冬 왕갈치(50만원), 자연산 전복 만복(50만원), 제주 옥돔 만복(30만원) 등이 있다.

배송 접수를 놓친 고객들과 1·2인 가구를 위해 소용량 패키지인 ‘이지픽업’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신세계 암소 한우 특선(14만원), 삼색 소담 알찬 세트(5만9천원), 조선호텔 훈제연어 세트(3만8900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을 담은 초프리미엄 상품부터 소포장 선물세트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고품격 선물 세트와 함께 소중한 인연에게 새해 안부를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