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무인 환전 키오스크 도입. /BGF리테일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환전 키오스크에서는 달러와 유로화, 엔화 등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여권을 스캔하고 외화를 투입하면 즉시 환전이 가능하며, 1인당 2000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다.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지원되며, 교통카드 결제 기능이 통합된 와우패스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환전 키오스크는 이달 중순 명동본점과 용산아이파크몰점 두 곳에 설치했고, 추후 외국인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U는 올해 들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109만 명을 기록했다. CU의 해외 결제 이용 건수도 올해 들어 10월까지 135%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