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 9월14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한국문화상품관인 보물을 대형마트 최초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보물은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롯데마트가 지난 2월부터 기획해 연 매장이다.

제타플렉스 보물./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보물을 통해 대형마트를 단순히 쇼핑하는 공간이 아닌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보물 매장은 일반적인 기념품숍과 다르게 매장과 상품 구성에 차별화를 뒀다. 먼저, 사방이 뚫려있는 별도 진열대를 사용해 마트가 아닌 갤러리를 온 듯한 느낌을 전달해준다. 카드지갑, 마우스패드, 충전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념품을 90%가량 구성해 일상 생활에서도 한국 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보물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5월에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장작 20여개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별다른 제조법 없이 물만 부어 36시간동안 기다리면 생유산균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기내 반입 또한 가능해 휴대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