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푸바오 팝업스토어에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더현대서울 푸바오 팝업 스토어 모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팝업스토어는 지난 9일부터 13일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됐다. 운영 기간 약 11만개의 상품이 판매됐으며, 매출은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판다 관련 팝업스토어로,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197g였던 점을 고려해 푸바오 사진이 담긴 한정판 열쇠고리 197개를 판매하고,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푸바오 팝업스토어를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인기 상품들은 에버랜드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