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그룹의 아웃렛 전문회사인 신세계사이먼이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매주 금~일요일마다 열린다. 각 점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성탄 분위기를 내기 위해 트리 등의 장식으로 꾸며졌다.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트리·오르골·스노우볼·리스 등 장식용 소품을 선보이고, 머플러나 모자, 니트·장갑 등 겨울철 선물용으로도 좋은 잡화와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더불어,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좋은 뱅쇼 만들기 키트와 이색 디저트 등 홈파티 제품 등도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 잡화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용품도 구비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음 달 8일부터 유럽 각국의 대사관과 연계해 실제 유럽에서 건너온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연다. 유럽 산속의 오두막집인 샬레(Châlet)를 모티브로 부스를 제작해 이국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과 함께 연말의 설렘도 만끽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쌓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