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통업체 매출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추석 특수로 모든 업태에서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은 식품과 서비스·기타 품목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7.2%, 온라인이 12.0%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9.5% 상승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추석 명절 선물 수요 증가 등으로 대형마트(10.0%)와 기업형 슈퍼마켓(11.3%)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백화점(3.1%)과 편의점(8.5%)도 판매량이 늘었다. 추석 특수로 신선·가공식품 등 식품 분야 매출이 17.9% 증가했다.
온라인은 생필품류 온라인 구매 확대로 화장품(17.5%)과 식품(32.0%) 등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패션/의류(-8.9%)와 스포츠(-8.9%) 등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이 48.9%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13.7%), 백화점(17.1%), 편의점(17.5%), SSM(2.8%) 순으로 구성비가 높았다. 총 매출은 1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산업부의 매출동향 조사는 주요 유통업체 13개 사와 온라인 주요 유통업체 12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