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수요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139480)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 수요일까지 '반값 킹크랩', '반값 한우', '과일 전품목 대상 상품권 증정' 등의 다양한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급 먹거리로 떠오른 킹크랩 행사가 가장 눈에 띈다. 이마트는 킹크랩을 지난 20일~21일 기존 정상가 대비 45%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매장에서는 1시간여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렸다.

이마트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주 금요일(27일)~토요일(28일) 양 일간 100g당 5,880원으로 지난주보다 더 저렴하게 '반값 킹크랩'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행사 물량은 올해 최대인 20톤이며, 지난주 행사 물량의 약 3배 이상으로 준비하여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킹크랩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반값 킹크랩'에 이어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한우(냉장)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해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약 3주 전부터 신선한 한우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으며 직영시설인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저장·숙성 시켜 맛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오는 28일~29일 과일 전품목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해 최대 33% 할인혜택 효과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올해 과일은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여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대체로 시세가 상승하며 고객들이 구매하는데 부담이 됐기에, 이를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이 한 달 경과한 시점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핫한 상품으로 이번 주 행사를 기획했다"며 "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