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단독 판매 상품인 '하피볼' 2종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에서 모델이 하피볼 상품 2종을 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해당 제품은 '자몽허니블랙티하피볼'과 '야쿨하피볼'로 알코올 도수 6도에 달콤한 맛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박나래가 출연해 해당 상품을 과일 등과 섞어 '취화채'를 제조한 것이 화제가 됐다.

하피볼은 출시 이후 GS25에서 판매하는 전체 RTD(Ready To Drink) 주류 상품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GS25는 최근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하이브리드 메뉴로 새롭게 창조하는 '모디슈머' 문화가 보편화하면서 박나래의 레시피에 영감을 받은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동시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주류의 인기가 지속하면서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GS25의 올해 1~8월 RTD 주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1.1%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장률은 34.1%를 기록했다.

GS25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RTD 운영 품목 수를 100여종으로 늘리고 매장 내 RTD존을 별도로 꾸미고 있다.

한구종 GS25 주류기획팀 MD는 "한 잔을 마시더라도 자신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류에 대한 선호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GS25만의 차별화 상품으로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