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0일 전남 고흥 석류를 활용해 차별화 상품인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흥꽃향석류에이드 출시. /세븐일레븐 제공

신상품은 전남 고흥에서 육성된 석류 품종인 '꽃향 1호'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꽃향 1호는 일반 석류보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상품은 세븐일레븐이 2021년 농촌진흥청과 맺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바탕으로 개발된 9번째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품이다.

앞서 농진청과의 협업으로 만든 '샤인머스켓에이드'를 시작으로 해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명인딸기에이드' 등 지역 강소농 및 청년 농부와 연계한 차별화 성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들의 누적 판매량은 500만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이 이번 신상품에 사용한 석류 착즙액 4톤(t)을 포함해 매수한 지역 농가 농산물의 총량은 100t을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농진청과의 협업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과일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지난 4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송·영천 등 지역에서 수확한 우수 농산물을 1~2인 가구 특성에 맞춰 소포장 판매하고 있다.

안승남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세븐일레븐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의 주요 소비 채널이자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편의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발굴해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