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 전경. /신세계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강남점 본관 8층을 재단장해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으로 꾸미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를 공략한다고 10일 밝혔다.

벌스데이수트와 우알롱, 에이트디비전, 프로젝트 등 그동안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젊은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지난 2월 센텀시티점에서 먼저 문을 열어 인기를 끌었던 이미스, 포터리, 인스턴트펑크 등도 둥지를 틀었다.

20·30 여성들이 좋아하는 마르디 메크르디와 아디다스 BCC, 푸마 비스포크 등 차별화된 스포츠 브랜드도 구성했다.

8층의 본관과 신관을 잇는 팝업 공간 '더 스테이지'에서는 오는 21일까지 미국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팝업도 운영한다.

이미스와 우알롱, 벌스데이수트 등 새로 문을 여는 브랜드들은 품절됐던 인기 상품 중 일부만 재생산해 강남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는 앞서 센텀시티점을 MZ세대 취향에 맞게 재단장 한 결과 2030 고객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만큼 강남점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공간 혁신과 새로운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