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308100)은 지난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17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기순이익 역시 약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지난 2분기 매출은 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9억원과 비교해 35% 감소했다.
까스텔바작 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밀한 상권 분석을 단행, 매장별 맞춤 상품 배분으로 판매 촉진을 유도했다”면서 “안정적 재고 관리로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미국을 비롯한 유럽,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기로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외 조달 시장을 대상으로 한 군납 의류 납품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