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신제품 '롤리오'. /쌤소나이트 제공

쌤소나이트는 캐리어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가 캐리어(여행용 가방) 신제품 ‘롤리오’를 내달 1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롤리오는 사각형이 아닌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게 특징으로,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측은 “모양과 색상까지 개성 있는 디자인이 롤리오의 특징인 만큼 글로벌 패션 흐름을 선도하는 서울을 최초 공개 도시로 정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롤리오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도 운영한다.

3m 길이의 대형 롤리오 캐리어를 전시해 둥근 캐리어 모양에 맞게 제작된 내부 파우치는 물론 항균·항진 기술력이 적용된 재생 플라스틱 소재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에게는 롤리오 전 품목 10%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