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제598회 최고경영자조찬회'. /한국능률협회

한국능률협회(KMA)는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598회 최고경영자조찬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조찬회는 매월 1회 진행되는 최고경영자(CEO) 전용 조찬 세미나로, 매월 각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현직 CEO들을 초청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450여 명의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동철 KDI 한국개발연구원 원장과 유인종 쿠팡 부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경제 전망과 개혁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동철 KDI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은 “하반기부터 한국 경제가 정상화될 전망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노동·연금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종 쿠팡 부사장은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부사장은 “우리는 안전이 기업의 브랜딩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경영자의 생각이 바뀌어야 안전 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안전 경영의 중요성과 리더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한편 제599회 최고경영자 조찬회는 7월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