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군HQ가 30일 오후 8시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 '매직라이드(MAGIC RID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NFT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가 공동으로 참여해 NFT 홀더(소유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직라이드 NFT는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종류별로 3333개씩 총 9999개가 발행된다. 홀더가 되면 타입별 웰컴 기프트인 ▲롯데호텔 객실 e-바우처 50달러, ▲롯데면세점 LDF PAY 6만원권 ▲롯데월드 원티켓 2매가 주어진다.
NFT 1개당 판매가는 5만원이며, NFT 거래소인 팔라에서 가상화폐 매틱(MATIC) 또는 토스를 통해 현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군HQ는 이번 NFT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팬덤을 육성하는 동시에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티·로리를 글로벌 웹3.0 무대에 메이저 지적재산권(IP)으로 등장시킬 방침이다. 로티·로리의 헤리티지를 이번 매직라이드 NFT 홀더들이 이어받아 새로운 NFT 세계관을 함께 완성하고, 연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PFP(Profile Picture) NFT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군HQ 관계자는 "앞으로 펼쳐질 호텔롯데 NFT는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3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며 "이번 NFT 발행을 시작으로, 여행과 놀이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NFT 세계를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