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다. 신 회장은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신 회장의 야구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10월 롯데 자이언츠 간판 선수 이대호의 은퇴식에 참석해 이대호와 아내 신혜정 씨에게 영구결번 반지를 선물했다. 최근엔 신인 선수들과 가족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초청해 선물을 전달했다.
그룹 차원에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 지주는 지난해 10월 야구단 재무구조 재선을 위해 1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의결하며 화끈하게 자금을 쏟아 부었다.
롯데 구단은 확보한 자원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신 회장이 보여준 애정과 투자에 힘입어 롯데자이언츠 역시 올 시즌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8위에 그쳤던 롯데자이언츠는 올 시즌에는 내내 상위권에 머무르며 13일 기준 4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