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 기반 사이즈 측정 및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기업 안티그래비티가 운영하는 언더웨어 버티컬 편집샵 '피팅노트'의 일일 매출이 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언더웨어 버티컬 편집샵 피팅노트. 피팅노트는 부피 기반 사이즈 측정 및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기업 안티그래비티가 운영하고 있다./안티그래비티 제공

'피팅노트'는 여성이 온라인상에서 속옷을 구매할 때 가장 고민하는 영역인 사이즈를 비전AI기술과 설문 통계기법을 통해 해소하는 방식으로 구현된 언더웨어 버티컬 편집샵이다.

2023년 1월 16일 베타런칭했고, 일 매출 5000만원은 베타기간 동안 휠라코리아의 언더웨어를 포함해 7개 입점사를 통해 고객의 행동분석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5개월만에 달성했다.

'피팅노트'의 반품율은 시장의 반품율 36%보다 현저히 낮은 0.92%를 기록하고 있다. 또 월간 재구매율이 최대 35%를 기록했다. 이는 통상적인 재구매율(18%)보다 높은 편이다.

'피팅노트' 사용자들은 간단한 설문만으로 같은 브랜드, 같은 제품임에도 기존의 경험과는 다른 착용감을 선사해주는 기능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댓글에서 평가하고 있다.

연봉근 안티그래비티 대표는 "매장에서 번거롭고 불편하게 누군가 내 몸을 만지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사이즈를 측정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기술을 고도화해, 여성들이 만족하는 착용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티그래비티는 플랫폼 베타기간이 끝나는 하반기부터는 플랫폼 뿐만 아니라 자사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를 입점사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