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 /CJ ENM 제공

CJ ENM(035760) CJ온스타일은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온리원 쇼핑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비전은 CJ온스타일이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를 초청해 25일 연 ‘파트너스 클럽 2023′ 행사에서 공개됐다.

협력사에게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각인되고 고객에게는 가격 경쟁력을 넘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올해 신사업 전략으로 ‘원플랫폼’을 꺼냈다. 원플랫폼 전략은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등 CJ온스타일이 가진 채널의 결합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채널별로 적합한 상품을 따로 선정해 판매했다면 앞으로는 제품별 맞춤 채널을 CJ온스타일이 구성해 제안하고 마케팅과 고객 분석 데이터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동반성장 협력기업을 기존 70개에서 올해 134개로 확대하고, 판로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예정했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는 “원플랫폼으로 협력사에게 그 어느 유통 플랫폼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