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전기이륜차 렌털 상품 포스터. /우아한청년들 제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배달용 전기이륜차 렌털 서비스에 나선다.

9일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오토바이 렌털 전문 회사인 에이렌탈앤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전기이륜차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배민커넥트 배달 기사는 물론 일반인 배달인 커넥터들을 위한 서비스로 월 최저 36만9600원(만 30세 이상 유상종합보험 기준)의 비용으로 전기이륜차를 빌릴 수 있는 상품을 냈다.

우아한청년들 측은 “전기이륜차 렌털 비용은 통상 월 53만원 수준”이라면서 “이번 렌털 서비스를 통해 전기이륜차를 확대,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