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더스테이지' 팝업스토어 전경. /에이스침대 제공

국내 1위 침대·매트리스 기업 에이스침대(003800)의 백화점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9일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백화점 부문 매출이 17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88억원을 기록한 뒤 2021년 1591억원, 지난해 1713억원으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매장 대형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운영 확대를 통한 '체험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2년 새 33%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게 에이스침대의 분석이다.

에이스침대는 '침대는 꼭 직접 누워 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해 백화점 매장 대형화는 물론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모션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까지 5년간 2차례 가격 인상을 진행,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2021년과 지난해에 각각 최대 14%, 20% 침대·매트리스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에이스침대 측은 "가격 동결을 정한 시몬스 침대의 경우 2017년 말부터 6차례 특히 2021년에 3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가성비 중심 판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