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035760)이 구창근 대표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9일 CJ EN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영화·드라마사업본부, 콘텐츠제작본부, 지식재산권(IP) 사업본부 등으로 나뉘어있던 기존 9개 본부를 ▲영화·드라마 ▲예능·교양 ▲음악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글로벌 등 5개 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의 모습. /뉴스1

특히 기존 광고영업 조직은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에 합치고 국내외 유통조직은 콘텐츠 유통사업부로 분리했다. 또 글로벌 K콘텐츠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해외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사업본부도 신설했다.

CJ ENM 관계자는 "신속한 시장 대응과 전략 실행력 확보를 위해 산업 단위별 책임 경영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의사결정과 시장 대응,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국장 직책을 없앴다. 기존에는 팀장·국장·사업부장·사업본부장 등 4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이를 3단계로 줄였다. 국장직급이던 임직원은 다른 직책으로 통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