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이마트몰 애플리케이션(앱). /SSG닷컴

SSG닷컴이 물류 효율화를 위해 개편에 나선다. 새벽배송은 수도권에만 집중하고, 분산됐던 온라인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하나로 통합한다.

SSG닷컴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비스 개편안을 29일 밝혔다.

우선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제공해 오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편한다. 충청권 새벽배송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고, 수도권 외 지역은 전국 100여 곳의 이마트(139480) PP센터(피킹&패킹센터)를 활용해 쓱배송(주간배송)에 집중한다.

또 기존 PP센터 20곳을 대형 PP센터로 전환해 물류 처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네오 센터와 전국 이마트 PP센터의 전체 배송처리능력(캐파)는 하루 기준 15만 건으로, 향후 시장 상황과 효율성을 감안해 물류 투자를 탄력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기간 별도 앱으로 운영해오던 이마트몰, 새벽배송몰, 트레이더스몰을 이마트몰로 통합했다. 기존 트레이더스몰과 새벽배송몰 앱은 다음 달 19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통합된 이마트몰은 접속할 때 배송 유형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별로 상품을 추천해 주는 추천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숏폼(Short-Form), 시즐(Sizzle) 등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메모 기능을 추가해 장을 볼 때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배송 효율을 개선해나가며 핵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