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IBK기업은행과 '온라인 사업자 대상 금융·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초기 창업자·신파일러(Thin Filer: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람)를 위한 비금융데이터 활용 금융서비스 개발 ▲카페24 플랫폼 기반 중소상공인 금융 우대 ▲직·간접적 투자 지원 ▲수출대금 관리 서비스 '페이고스' 기반 해외판매대금 정산·수출이행등록 자동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사업자 대상 무역금융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직접 판매(D2C) 쇼핑몰 구축을 비롯한 온라인 비즈니스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세무·노무 분야 관련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금융 분야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춰 온라인 중소상공인이 더 쉽게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온라인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