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야구단 SSG 랜더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과 관련해 사원들에게도 합당한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이마트(139480) 노조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야구단에 이마트가 지출한 광고비는 71억원이고 이번 우승으로 이에 상응하는 효과를 봤다"며 "다만 '용진이형(정용진 부회장)'이 조합원들에게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SG랜더스 KBO리그 통합우승 기념 쓱세일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찾은 시민들이 매장 오픈시간에 맞춰 줄을 서고 있다./뉴스1

신세계그룹은 지난 18~21일 랜더스 우승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쓱세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140곳 이마트에는 밀려든 인파로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쓱세일' 매출은 계획대비 140%를 달성했다. 작년 11월 3주차 주말(금토일)과 비교하면 2.1배 수준이다. 노조는 "'쓱세일' 3일동안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는 3일을 보냈다"며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은 당연하며 2023년 임금협상 대해서도 진정성을 보이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