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브랜드 '세븐셀렉트'를 통해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포켓몬 스낵'과 '포켓몬 젤리'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푸린을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해 기존 인기 상품을 개선한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켓몬 스낵은 총 5가지 상품이다. 6년 연속 세븐일레븐 PB 스낵 '톱 3위'에 오른 초코별 과자를 파이리 패키지에 담은 '파이리초코별', 계란과자 패키지에 피카츄가 그려진 '피카츄계란과자', 쿠키에 진한 초콜릿 토핑이 더해진 '꼬부기초코칩쿠키'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안에 '이상해씨초코계란과자'와 '푸린딸기별'도 추가로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포켓몬 젤리도 1종 선보인다. 그릭 요거트와 제철 과일 복숭아를 조합한 조합으로 상큼하고 쫄깃한 '푸린그릭요거트복숭아젤리'다.
이번에 출시한 6가지 포켓몬 PB 상품에는 소장 가치가 높은 55종의 포켓몬 서클칩이 들어 있어 포켓몬 굿즈를 수집하는 고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낵 5종과 젤리 1종의 가격은 동일하게 1800원이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최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포켓몬을 자사 PB 브랜드 스낵 디자인에 적용해 새롭게 선보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상품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서클칩도 수집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