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가정 1004곳에 2억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랜드 나눔 활동 협력 중인 본아이에프, 비타민엔젤스, 이엔엘인터내셔널 등 기업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재단, 지파운데이션 등의 비영리단체(NGO)가 생필품과 여성용품 등을 지원하며 동참했다.
또 세상의소금염산교회, 등촌교회, 온누리교회, 수원성교회, 서울비전교회, 화평교회, 한국중앙교회 등 지역교회도 함께 참여해 물품을 들고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이랜드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과 단체, 교회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느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진행한 것”이라며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정서적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