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새로운 대주주가 될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큐텐과 시너지를 모색하는 작업을 본격화 했다. 큐텐 전용 결제수단인 Q코인으로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티몬의 크라우드 쇼핑 '위시팜' 서비스. / 티몬 홈페이지 캡쳐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1~5일 큐텐과 연동한 크라우드 해외 직구 쇼핑 서비스 위시팜을 기획전 형태로 일부 상품에 한해 선보였다.

위시팜은 판매자가 상품을 올리면 누구나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가 판매금액의 약 5~10%를 보상으로 돌려 받는 서비스다.

이번 기획전은 테스트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것이다. 티몬 측은 "내부 논의를 거쳐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시팜은 큐텐 전용결제수단인 Q코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Q코인은 큐텐의 모든 계열사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이다. 1Q코인의 가치는 1.2달러다.

티몬은 지난 2일 사내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큐텐에 인수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측은 "티몬이 큐텐과 함께 하게 됐다"며 "새로운 조직개편과 인사제도를 곧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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