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점 내부. /오설록 제공.

오설록이 3일부터 한남동에 신규 티(tea) 하우스인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은 오설록과 페이스갤러리의 협업으로 구성한 차 문화 복합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예술·차 애호가를 위한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북과 오설록의 차 메뉴를 즐기고, 페이스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코헤이 나와의 대형 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티 칵테일도 선보인다. 티 마스터와 국가대표 바텐더가 논알코올 음료를 포함한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 메뉴는 로키 포트레이트, 블룸 인 한남, 티켓 투 갤러리 등 세 가지다. 로키 포트레이트는 화산암 차와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를 배합했다. 블룸 인 한남은 '동백이 피는 곶자왈' 차 베이스의 칵테일, 티켓 투 갤러리는 제주 유채와 과일 향이 나는 칵테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