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CFS)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본사 건물 내 식당·카페에서 이용 가능한 기프트카드를 추첨 증정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오는 20일까지 잠실 본사 정문 앞에서 입주사, 쿠팡∙CFS 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 쿠팡CFS 제공

쿠팡CFS는 현대해상(001450)이 운영하는 서울 잠실 타워 730에 입주해 있다. 이 건물 로비와 지하 상가에는 식당과 카페, 병원, 약국 등이 있다.

쿠팡CFS는 추첨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200여명에게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같은 건물 입점 식당과 카페 등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취지”라며 “최근 출입 정책이 강화되어 불편을 겪은 입주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쿠팡CFS는 정문 앞에 푸드트럭을 세워 하루 커피 500잔을 제공하거나 지하 1층에 입점한 편의점과 연계해 하루 300개의 아이스크림을 지역주민과 입주사 직원 등에게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