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일본 유명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토시히코' 초청 이벤트를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외국인 셰프 초청 이벤트를 여는 것은 3년 만이다. 이번 이벤트는 디저트 강국인 일본 파티시에의 인기 디저트를 팝업스토어와 호텔 레스토랑에서 합리적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일본과 유럽에서 약 35년의 경력을 쌓은 유명 셰프다. 파리 제빵 박람회 우승 후 벨기에서 미쉐린 3 스타 레스토랑의 파티시에로 근무했다. 현재 일본에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디저트 카페를 운영 중이며, 제빵 관련 TV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요로이즈카 파티시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내달 2일부터 일주일 간 한국에 머물며 롯데호텔 서울 베이커리팀과 함께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 서울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요로이즈카 파티시에의 인기 디저트 쁘띠갸또 7종과 페이스트리 5종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표 메뉴는 ▲촉촉한 케이크 스펀지에 꿀에 절인 레몬과 레몬크림이 올라간 레몬 몽블랑 ▲퍼프 페이스트리에 아몬드 크림과 절인 복숭아를 함께 구워낸 복숭아 타르트 ▲피스타치오 꿀리와 크림을 넣은 피스타치오 슈 ▲파인애플, 산딸기, 블루베리 파르페 등이다.
또한 롯데호텔 서울의 프랑스식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머랭과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파인애플 바슈랭을, 일식 레스토랑 모모야마에서는 멜론 무스 위에 멜론과 견과류를 올린 멜론 무스, 뷔페식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산딸기 젤리 파르페와 블루베리 파르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