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동탄점을 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선 개장 기간을 거쳐 오는 30일 정식 개장한다.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SRT 동탄역 인근에 있다. 이곳은 동탄 1·2 신도시를 비롯해 용인, 화성, 수원, 오산시와도 인접해 반경 10km 이내 약 132만 가구가 거주하는 상권이다. 이마트는 동탄 신도시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동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매장은 1만2297m²(3720평) 규모다. 옥외 주차장을 포함해 865대 주차가 가능하다.
30~40대 인구 구성비가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인 신도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지상 1층에 컬처클럽(문화센터)과 16개의 브랜드 및 식음료(F&B) 매장을 구성했다.
특히 컬처클럽은 아이와 부모가 오감 만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리틀 클럽' 등 고품질 강좌를 제공한다. 토니오 셰프의 '이탈리안 한 끼 쿠킹 클래스', 서수경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여름 스타일링'등 특별 강좌도 선보인다.
개발 단계부터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건물의 주요 건축 부자재를 저탄소,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 성적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고, 빗물과 유출 지하수를 재활용하고 절수형 기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을 절감했다. 동탄점 직원들은 17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유니폼 조끼를 시범적으로 착용한다.
2010년 이마트가 출범한 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 측은 향후 신규 출점과 공격적인 가격 정책,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권오현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트레이더스만의 상품 및 가격 경쟁력에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 시설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탄점은 개점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한우 등심·채끝(1+,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 등 30여 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고기 구독권'을 판매한다. 10만원 이상 고가 와인을 행사 카드로 2병 이상 구매 시 20%, 3병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하는 주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