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는 SPC삼립(005610)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줄서는 맛집 간편식'을 개발한다.
16일 양사는 '빅데이터 기반 간편식 공동 사업 및 식자재 유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야놀자클라우드의 푸드테크 솔루션과 SPC삼립의 식품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간편식 브랜드 '줄 서는 맛집'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맛집 빅데이터를 토대로 인기 매장의 고객 방문 트렌드를 분석하고 가정 간편식 레시피를 함께 개발한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SPC삼립과의 협업이 식음료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K-푸드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