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4일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8일 만이다.
4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 2′는 전날까지 관객 784만9000여명을 모았다. 이어 이날 오전 약 15만명을 추가로 동원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초 800만명 관객을 기록한 작품이 됐다.
‘범죄도시 2′의 흥행 속도는 팬데믹 이전 1000만명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베테랑’(2015)과 비슷하다.
‘범죄도시 2′는 마석도(마동석 분)를 중심으로 금천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범죄자 강해상(손석구)을 잡는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