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플라스틱 줄이기와 자연유래 제품 사용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신라스테이가 '그린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하는 '친환경 호캉스 패키지'. /호텔신라 제공

신라스테이는 비건(Vegan) 코스메틱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여행용 키트 및 굿즈를 제공하고, 잦은 객실 침구류 교체를 줄이는 ‘신라스테이 그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호캉스와 환경 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패키지 ‘마이 오아시스(My Oasis)’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건 뷰티’ 아이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상품이다.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와 저자극 자연유래 재료로 만든 브랜드 ‘트리앤씨(TREEANNSEA)’의 비건 스킨 케어 제품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트리앤씨 사막크림 (1개) △트리앤씨 샌드 듄 사막 미스트 (1개) △신라스테이 시그너처 베어 (1개)로 구성했다. 5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광화문, 역삼, 삼성, 서부산, 제주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서부산의 ‘세이브 더 어스(Save the Earth)’ 패키지는 일회용 어메니티 대신 친환경 욕실 용품과 치약, 칫솔을 사용해 플라스틱 줄이기 동참을 이끈다. 을숙도 생태공원,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 등 호텔 인근유명 생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일회용 어메니티 대신 고체 샴푸바, 린스바, 바디바로 이뤄진 여행용 고체 키트와 플라스틱 칫솔 대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대나무 칫솔 및 고체 치약을 제공 받는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동구밭 여행용 고체 키트(1개) △지구샵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1개) △신라스테이 리사이클 베어 (1개)로 구성됐다. 8월 17일까지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스테이 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2박 이상 투숙 시 객실 내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으며, 추가 어메니티 제공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