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회사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이 3054억원으로 전년(2715억원)보다 12.5% 늘었다고 밝혔다. 2019년 2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지 2년 만에 1000억원 넘게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0%로 2020년 5.4%와 비교해 개선됐다.
시몬스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구 교체 수요가 커졌고,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침대 시장 빅2로 불리는 에이스침대(003800)와 시몬스 모두 지난해 매출이 3000억원을 넘게 됐다. 두 회사는 형제지간인 안성호·안정호 대표가 각각 운영한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매출액이 3464억원으로 19.6% 늘었고 영업이익은 768억원으로 5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