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디지털혁신점포 광진화양점 전경. /GS리테일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지난 11일 건대 상권 중심에 있는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을 '디지털혁신점포 1호점'으로 탈바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점포에는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디지털 데스크를 이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영업 창구 업무의 8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은행 점포 방문이 필요했던 체크, 보안, OTP 카드 재발급 및 통장 이월 등의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점포 내 서비스 공간에서 들어서면 로봇 컨시어지가 고객을 맞아 안내 및 QR코드를 통한 이벤트 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진화양점은 20~30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형 상권과 배후지 거주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밀착형 상권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점포 인근(반경 500m 내)에 시중 은행 영업점이 없다.

회사 측은 장보기와 은행 업무가 결합된 더 진보되고 더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초기 신한은행 컨시어지 전담직원이 상주해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편의점 GS25의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선보인 바 있다.

천인호 GS더프레시 영업부문장(상무)은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슈퍼마켓과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지역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이라며 "고객에게 논스톱 장보기와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