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의 IT 계열사 이랜드이노플과 효성그룹의 갤럭시아메타버스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 이랜드이노플이 보유한 코코몽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콘텐츠를 다음달 선보일 계획이다.
30일 이랜드이노플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29일 서울 강남구 갤럭시아메타버스 사옥에서 NFT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랜드이노플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 코코몽 IP를 활용한 NFT 발행 및 판매 ▲캐릭터와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NFT 서비스 창출 ▲NFT 플랫폼 기술 자문 및 협업에 대한 파트너십 강화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랜드이노플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코코몽 IP뿐 아니라 자체 신규 콘텐츠 및 셀럽 제휴를 통해 NFT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것”라면서 “NFT 분야에 많은 경험이 있는 갤럭시아메타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랜드이노플은 갤럭시아메타버스와의 첫 협력 콘텐츠로 4월 중 NFT 거래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코코몽 IP를 활용한 ‘디지털 코코몽 시리즈’를 발행,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