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 누적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50%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GS프레시몰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이다.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가져다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주문 증가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 이용건수 증가로 이어졌다. 교보증권은 2020년 2조5000억원 규모이던 새벽배송 시장이 2023년 11조9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GS프레시몰은 새벽배송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 품목을 확장하는 등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일 과일, 채소, 축산, 수산 상품 등 새벽배송 신선식품 품목 수를 기존의 2.5배인 1만5000여종으로 늘렸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새벽배송 서비스 범위 또한 서울, 인천 및 경기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방 권역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장(부사장)은 "지난해 말 자동화 물류센터인 프라임센터를 열면서 배송 역량이 급상승했다"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전국 권역 확대를 단기간 내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