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누적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4월 30일까지 7주 간 매주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영상 광고를 선보인다.
14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국내 최초로 주 7일 새벽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 지 6년7개월 만인 작년 12월 기준 누적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창업 이후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된 상품은 약 7억 개에 이른다"며 "컬리가 상품을 배송한 누적 거리는 지구 1200바퀴를 돌 수 있는 4798만9336km로 집계됐다. 하루에 지구를 반 바퀴 돈 셈"이라고 강조했다.
컬리는 1000만 돌파를 기념해 '천만 흥행 장보기' 캠페인을 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마켓컬리와 관련한 퀴즈 정답자 중 매주 1명의 고객을 선정해 100만 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ID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영상 광고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천만 고객 달성의 원동력으로 꼽힌 ▲ 고객 후기 편 ▲ 퀄리티에 집착 편 ▲ 일상 제품 편 등이 공개된다. 영상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 엘리베이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