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사옥. /조선비즈DB

엔에스쇼핑은 지난해 연결 기준 8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2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5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한 –357억원을 기록했다.

엔에스쇼핑 측은 “하림산업 자회사 편입에 따른 식품사업에 개시로 매출이 늘었지만, 동시에 고정 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에스쇼핑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99억원 규모의 자사주 61만5390주를 소각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