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이 라이브커머스(모바일 실시간 판매 방송)를 통한 온라인 가구 판매 강화에 나선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에서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샘라이브'의 올해 방송 편성을 전년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샘이 지난해 2월 선보인 샘라이브는 지난 1월 말까지 약 1년간 총 50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 홈인테리어 상품의 실시간 판매로 인기를 끌며 누적 시청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샘 측은 "샘라이브 편성에 최근 선보인 살면서 시공 가능한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추가하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특집 등의 콘텐츠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