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오는 25일 미국 오픈마켓 위시(Wish)와 해외 수출 촉진 전략을 제안하는 웨비나(웹 세미나, web seminar)를 개최한다.
24일 카페24에 따르면 위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사 컨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오픈마켓이다. 작년 3분기 기준 월 실사용자가 6000만명이고 판매자는 50만명이다.
카페24는 작년 9월 고객사 쇼핑몰을 위시와 연동하는 카페24 마켓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로써 한국 판매자 상품을 북미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등 전세계 선보일 수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 위시 본사의 새라 루오(Sarah Luo) 사업개발 총괄 디렉터와 황다은 한국 사업개발팀 팀장, 김동균 카페24 마켓플러스 담당 매니저 등이 ▲북미와 유럽 내 위시 자체 물류 서비스인 ‘FBW(Fulfillment by Wish)’ 이용방안 ▲사용자에 맞춰 알맞은 상품을 첫 화면부터 추천하는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 활용법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앞으로도 K브랜드가 보다 다양한 국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시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