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가 지마켓글로벌로 사명을 바꾼다. /지마켓글로벌

지난해 이마트(139480)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지마켓글로벌'로 새롭게 태어난다.

19일 지마켓글로벌은 "보유 브랜드 중 고객 충성도가 높고, 국내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해 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플랫폼 축으로서 미래 사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는 의미로 지마켓글로벌을 사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8일 법원에 법인명 변경을 신청해 변경 허가를 받았고, 사이트 등 법인 명칭 표기 변경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로고는 기존 G마켓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로써 지마켓글로벌 산하에 G마켓, 옥션, G9 3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다.

이베이코리아의 사명 변경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이마트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베이코리아에 앞서 이마트에 인수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도 지난해 말 에스씨케이컴퍼니(SCK컴퍼니)로 사명을 바꿨다. 이마트는 지난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추가로 인수해 최대 주주(67.5%)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