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사모펀드(PEF) 케이스톤파트너스에서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13일 바로고는 작년 6월 11번가, CJ그룹, L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YG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등으로부터 800억원의 시리즈C 투자와 100억원의 시리즈C 브릿지 투자를 받은 데 이어 1년여 간 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자금은 신사업 확장에 쓸 예정"이라며 "인수합병(M&A)도 검토중이며 지난해 8월부터 시범 서비스 중인 퀵커머스(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 텐고(Tengo) 사업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