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스마트폰으로 무인 편의점의 출입관리 및 제어, 방범 관제 등 점포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원격관리 솔루션 '무인이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주는 앱스토어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발급받은 고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무인점포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입 내역 확인, 출입문 일시적 개방, 출입 인증 단말기 오류 시 재부팅, 점포 스피커 음량 조절, 방범 관제, 점포 방문 정보 이력 검색 및 특이 사항 알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경영주, 근무자, 고객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편, 스마트 편의점 구현을 위한 원격 관리 솔루션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김주현 GS25 FS팀 팀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무인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업계 최초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점포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경영주분들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향후에도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