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GS25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상품을 고르고 있다. /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사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의 빵 누적 판매량이 1년 만에 1400만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GS25 빵 카테고리에서도 전체 매출의 31.5%를 차지했다.

브레디크는 GS25가 밥 대신 빵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선보인 자체 브랜드(PB)다.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내세우며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까지 꾸준히 상품 수를 늘려 왔다.

GS25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빵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인기를 끌었다”면서 “지난해 2000원 이상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출이 전년 대비 122.3%로 크게 신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