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이 3~5일 사옥을 메타버스(Metaverse·현실세계를 가상으로 만든 것) 로 구현한 공간에서 신년회를 한다.

AK 메타버스 공간. / 애경그룹 제공

3일 애경그룹은 오프라인 신년회 대신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 신년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의 메타버스 공간인 ‘AK 메타버스’는 계열사별 테마공간과 새해 소망을 비는 해돋이 공간, 타로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공간, OX퀴즈존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AK 메타버스에서 AK플라자 라이브방송(실시간 모바일 판매 방송) ‘샤샤라이브’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에스프레소 머신 등 3일 간 500개 상당의 한정수량,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이석주 AK홀딩스 이석주 대표이사는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과 신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애경그룹도 이번 메타버스 신년회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사내외 행사 및 사업영역에서 AK 메타버스 공간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