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 경기도 김포시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프라임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임센터는 GS리테일의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서부권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면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전담할 전망이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비즈니스유닛(BU)장 부사장은 "당초 2023년으로 예상했던 기존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의 최대 가동률이 이미 90%에 육박해 프라임센터 신축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라임센터는 1만6528㎡(약 5000평) 규모 대형 물류센터로 구축됐다. 기존 물류센터 대비 120% 늘어난 2만여 품목을 운영한다. 신선식품, 생필품 등 거의 모든 상품을 당일배송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일 주문 처리량은 1만5000건 규모다. 상품을 알아서 입고·보관·출고하는 재고 보관 자동창고, 상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Goods to Person) 시스템 등 자동화 설비가 설치됐다.
GS리테일은 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5년 내에 12개 이상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추가로 확보, 당일배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전국 권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물류통합관리 조직도 새로 신설했다.
박 부사장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통한) 당일배송을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배송 속도전에서 우위를 차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