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올해 행사 기간 신용카드 승인금액이 4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세페 추진위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종합성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참여한 기업 수는 전년 대비 371개사가 늘어난 2155개사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4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지난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수막 걸린 명동 거리. /연합뉴스

업태별로는 백화점(주요 3사)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5% 증가했고, 온라인쇼핑(주요 8사)은 5.5% 증가했다. 대형마트(주요 3사)는 국민재난지원금과 상생소비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매출이 3.7% 줄었다.

소비재별로 보면 가전(주요 2사)이 0.4%, 타이어가 15.9% 증가했다. 자동차(주요 4사)는 반도체 부족 등 공급난이 지속되면서 판매 대수가 27.8% 감소했다.

의류 제품이 판매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10월 29일~11월 4일)의 매출액은 상반기(6월 25일~7월 1일) 행사보다 참여 브랜드가 150여 개 늘면서 매출액이 196% 증가했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인 '특템마켓' 매출액은 27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소상공인 온라인 기획전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247% 늘었다. 또 한우 할인행사에서는 총 248억2000만원의 거래액이 발생했고, 신선 농식품 온라인 할인행사는 총판매액이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451% 증가했다.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은 "올해 코세페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행사가 양적·질적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할인율과 상품 구성 등을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